스포일러 있습니다.
리턴을 봤습니다.
반전도 나름 무난했고...스토리를 떠나서 중견(?) 배우들의 박진감 넘치는 연기는
그야말로 멋지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한 부분이 걸리더군요..
김명민이 받은 편지는 왜 처리 안했을까?
김명민이 중간에 받은 편지.
아내의 죽음에 대해서 적어놓은 것이지요.
그것이 나중에 발견되면...친구의 무죄와 최면의의 모순으로 이어질텐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 친구는 여기에 대해서..그 편지의 내용이 최면일 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뭐..김명민이 계속 악몽에 시달린것과..그 장면이 계속 된것을 보면..
그 편지의 내용과 더불어 자살을 유도하는 최면을 미리 했다고.......친구님께서...;;;
아울러...
최면이 마인드 콘트롤 수준의 것은 아니겠지만...
비디오 테잎의 내용도 원래는 아무것도 없고.....빈 화면에서 최면을 걸어 보이게 했으면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쨌든 재미있게 본 영화입니다.
유준상의 나신.....아름답습니다...ㅜㅜ
하지만..가슴의 상처가 없는 것을 보여줘서...초반에 유준상이 범인이 아니겠구나..라는 생각이 드는 단점이..;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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