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라는 것이 최근에 많이 상업적으로 변모한것이 사실 가장 큰 문제라고 봅니다.
엄밀히 말해서 영화는 예술의 한 쟝류라고 보는데
그동안 한국영화는 영화를 단순한 오락물로 밖에는 취급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돈 안들이고 영화를 만드는 충무로 제작자외에는 아무도 없었죠.
그중에서 대박을 터트린 사람이 바로 심형래 라고 봅니다.
그러나 영화라는 것이 단순히 오락물일까요.
눈으로로만 봐야 하는 즐거움 그 외는 아무것도 없을까요.
아닙니다.
영화라는 것은 보고 즐겁고 또한 거기다가 감동이 있어야 합니다.
또한 길이 간직한 만한 것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면에서 봉준호 감독의 괴물은 단순한 오락물외에는 아무것도 아니었습니다.
단지 영화의 구성물만 채워준 매우 단순한 오락물이엇죠.
디워 역시 그런면에서 매우 자유로울 수 없는 영화입니다.
우선 이 영화는 어른들이 볼 수 있는 영화는 아니라고 봅니다.
심형래씨는 어른들까지 볼 수 잇는 영화를 만들었나 본데
절대 아닙니다. 이 영화는 영구와 땡칠이를 보고 이해하는 초등학생 수준의 영화입니다.
아니 오히려 초등학생들 조차도 이 영화를 보고 재미없다고 하더군요.
그 무엇도 완벽하지 않은 영화 디워...
연기는 연기
연출이면 연출
cg가 영화의 다 인가요.
이 영화를 간직하고 싶습니까.
그렇다고 해서 트랜스포머를 보고 영화를 간직하고 싶냐는 말을 한다면 그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영화를 세계적으로 만들어 보겠다고 의욕적으로 덤비는 사람이
영화를 한낮 스레기 수준으로 만드는 것에서 출발한다면
그 사람은 매우 대단하지 않은 것입니다.
스스로 대단하다고 여기는 심형래씨에게
전 정말 한심하다고 생각합니다.
영화 더이상 만들지 마세요.
구지 영화를 더 만들고 싶다면 영구와 땡칠이를 계속 만드세요.
그 쪽이라면 아마 아이들이 좋아하는 영화를 만들수도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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