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만에 동생이랑 같이 극장 나들이를 했다..
주말이고 비가 와서 그런지.. 밖에 보다는 극장안에 사람들이 참 많았다..
아이..어른..할것 없이 북새통을 이뤘다..
그속에서 영화를 보겠다고.. 줄을 서서 [리턴] 영화를 예매했다..
워낙에 좋아라 하는 배우들이 대거 나오고..
또 친한 언니가 개봉하자마자 봤는데..
너무 잼있게 봤다고 해서.. 보게되었다..
장르가 공포.. 스릴러.. 라고 해서..
무서운게 나올줄 알았는데..
그냥 잔인한 장면 몇장면 빼고는..
그다지 무서운 장면은 나오지 않았던것 같다..
근데 무섭기는 무서웠다.. 누가 범인인지..
궁금하고.. 섬뜩하고.. 긴장되고..
얼마나 끔찍했으면 그렇게까지 해서 사람들을 죽였을까..
왜 그런 행동을 했었을까.. 영화를 생각하면서.. 글을 쓰니까..
영화의 장면..장면들이 떠오른다.. 지금 생각해도.. 눈살이 찌푸려지는..
정말이지.. 무섭고.. 섬뜩하다..
암튼 처음에는 유준상을 의심.. 그 다음에는 정유석.. 그런데 김태우였다..
전혀 예상치 못한.. 정유석도 반전이였는데.. 김태우 라니.. 반전의 연속이였다..
영화속 심리전이.. 정말이지 스릴있고.. 너무 잼있었다..
올만에.. 기분좋게.. 영화를 보고 극장을 나온것 같다..
스릴러를 좋아하는데.. 아직까지 보지 않으셨다면.. 얼른 가서 보시길..
고럼 오널은 여기서 이만 총총총..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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