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분 토론을 보고 (이놈이 나에겐 가장 큰 떡밥이였다)
못미더워하는 여친을 끌고 냅다 극장으로 달렸다. 다른건 다 무시하겠다 이거야 왜냐 나도 보고 들은게 있으니까
(지금 이시점에서 스토리니 연기력이니 연출력이니 이런걸 기대하고 디워를 보러 가는이는 없을 것이다 )
난 단지 그들이 그렇게 떠들어대던 CG와 재미 아니 재미는 둘째치고 CG만큼은 기대를 했다.
두둥~~~!! 시작
조선시대................응?????????머 ....이건 ......허접하다고 지들이 인정햇으니.......괜찮아~!!
부라퀴 등장...................왜이리 뿌...옇지;; 아 눈에 백태가 끼엇나.........끙...그래더 LA씬이 죽인다더만!!
LA도심전투..............기대기대.......응???....고작?????????????????????이게 ............장난까냐!!!!!!!!!!!!!!!
뱀두마리혈투..............차라리 온라인게임 동영상 오프닝을 보지.............................................
CG 택도 없다 . 이걸 가지고? 꿈도 야무지시네
헐리우드에서 최고가 되겠다고 글이 올라올 무렵엔 나도 모르게 피식~~
심감독님하 당신 좀 겸손해져야겠어 누가봐도 이건 아니야 어제 핏발을 세우며 막말을 하던 진중권교수의
심정을 이제는 조금 이해 할 수 있을것같아..
구구절절 하소연하며 국내 흥행하는건 좋다 이거야 헐리우드가서 쪽박 차면 우리나라 영화수준은 머가 되냐고
그네들이 생각하긴 "와 이런 머같은 영화가 코리아에선 흥행햇다구? 역시 어글리 코리아구먼!"
정말 코리아 레젼드가 될 만한 영화가 되겠다 ..........................아릅다워 눈물이 난다.
밥은 먹고 다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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