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맨땅에 헤딩하셔서 동물캐릭터의 완성미를
보여주신거에 대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자금력부족이겠지만 다소 우뢰매스런 군사들의 모습과,
인원부족(?)으로 인한 빈틈이 보이는 안타까움...
초반은 스토리 미흡과 어색한 모습에 안습이지만
LA거리씬부터 쏟아져 나오는 cg들의 향연은 볼만하다.
특히 마지막 이무기와 용의 변화과정 등등 정말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영화를 보고난 전체적느낌은 반지의제왕+우뢰매 분위기의 영화였다.
한술밥에 어찌 배부를수 있을까..
용갈이가 있었기에 디워를 만들수 있었고,
이제 디워가 있기에 좀더 완성도 높은
다음 영화가 나올것이라는 기대감과 가능성에
심형래감독을 응원하게 된다.
누가뭐래도 정말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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