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평론가들이라는 사람들 글쓰는걸 보자면...
참 속편한 작자들이구나...하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영화란 무엇입니까?
사람들이 영화를 보는 근본적인 이유가 무엇입니까?
재미를 찾아서
이것 아닙니까?
안그래도 해골 복잡한 세상에 살면서 영화에서까지
이것저것을 따지고 찾아다닐 여유가 되는 사람이 얼마나 됩니까?
정 그런걸 원한다면 순수예술영화라는 장르를 애용하시면 되는것 아닙니까?
액션/판타지 영화라면 보고 눈한번 즐거우면 만족하고
귀신영화 아니 공포영화나 스릴러물이라면 등골한번 오싹하면 되는것이고
사람들을 한번 거하게 울리려는 영화라면 코끝한번 찡하면 되는것 아닙니까?
액션 영화에서 스토리 찾고 탄탄한 전개 찾고...
평론가라는 사람들이 나이가 적지 않을텐데 그 긴 세월을 헛사셨군요?
똥오줌 구별조차 못하는걸 보니 아주 헛사신듯합니다
트랜스포머 스파이더맨은 올해 헐리웃 최악의 영화겠습니다?
해리포터도 스토리 별거 없더만요
슈렉은?
그 영화들엔 그렇게 호의적이더니...
디워는 감독이 만만하다 이겁니까?
하나 물어보고 싶습니다
밥상에 올라온 반찬이 성분이 어찌되며 어떤 영양소를 얼마나 함유하고 있는지
모조리 분석해가며 드십니까?
액션영화에서 굳이 완벽한 스토리 찾자는 평론가 여러분들께서는
밥상머리에서 숟가락으로 밥알 세시면서 식품 성분분석표 작성하시고
밥처드시기 바랍니다
밥숟가락으로 뒈지게 맞아봐야 정신 차릴 작자들 같으니
흥분해서 영화에 대한 얘기를 안썼군요
재밌습니다
확실히 스토리가 빈약하긴 합니다만 그것은 다 보고난후
"이 영화의 스토리가 뭐였지" 하고 굳이 되새겨볼때 얘기고
(그렇다고 아주 몹쓸 스토리도 아닙니다 이런류의 영화 평균치의 점수는 줄법합니다)
보는 동안은 눈이 즐겁기만한 만점짜리 오락영화입니다
개인적으로 돈되고 시간도 너무 없지 않으신 분들은
화려한 휴가 디워 이 두 한국영화는 꼭 보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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