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디워 봤는데요 솔직히 말해서 많이 걱정됩니다
개연성없는 진행이 가장 마음에 걸리더군요 병원에서 탈출하자마자 바닷가에서 주인공들이 뜬금없이 키스를 한다
던가, 진짜 갑자기 장면이 암석지대로 바뀌면서 특수부대원들이 부라퀴 동굴속에 들어가는 장면, 다시 부라퀴에게
쫓겨 나오자 마자 추락해서 불타고 있는 헬기랑 쓰러져있는 특수부대원들, 갑자기 나타난 아트록스 군단이라던가
말이죠
물론 500년전에 서로 사랑하던 사이였던 전생의 모습도 나오고 국방부장관이 뱀을 쫓겠다고 말한 장면이 나온것
도 알지만 그것만으론 설명이 미흡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몇몇 장면에서 그 장면이 나오기 위한 장치를 설정해뒀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부라퀴가 도심을 쑥대밭으로 만드는 장면은 박력이 넘치더군요 우리나라 기술력의 쾌거라 하겠습니다
어찌 되었든 디워 성공했으면 좋겠습니다 심감독님의 도전정신과 용기는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하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