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미 리뷰를 달고 왔습니다...
물론 디워가 잘되기를 바라고 성공하기를 바라는 사람들중 하나이고
또한 디워가 우리나라 SF가 세계로 나아가려고 하는 시점이기 때문에 이럴때일수록
더욱더 객관적인 잣대가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잣대로 잴수있는 사람은 영화를 본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이겠지요?)
첫번째 : 편견속의 편견
우선 심형래 감독님께서 만든 티라노에 발톱, 용가리 등등의 괴수영화들...
흥행에 큰 참패를 했지요, 그래서 사람들은 이번에 만든영화도 실패라는 관점
또 심형래 감독이기에(전직 개그맨)이라는 이중적 잣대를 대고 더 엄하게 평가를 하는
시점이 있습니다. 그런건 버리고 영화를 평가 해주셨으면 합니다
(단! 심형래감독이 만들어서 깍아 내린다, 그런데 역으로 리플을 다는 사람들을 보면
심형래가 만들어서 깍아내린다고 생각하는것 자체가 지독한 편견 아닐까요? 잘생각해보시길)
두번째 : 끌어가는 방식(연출력?)
디워는 참 많은 영화와 비교 대상이 됩니다. 킹콩, 트랜스포머, 쥬라기 공원, 고질라, 인디펜던스데이 등등.
우리나라 용가리를 제외하고 제대로 만들었다는???SF이기 때문이죠.(돈과 시간도^^)
각설 하고 타 영화들과 비교하지 말고 순수한 디워를 봐 주셨으면 합니다.
어자피 SF장르의 스토리를 비교하는 자체가 참 모순적인것이
지구를 지키자~, 외계인을 몰아내자, 여의주를 지켜 용을 승천시키자! 등 거이 단순 스토리 라인이기에
스토리 자체를 비교하는것보다 풀어가는 방식에 초점을(연출) 맞추어서 순수하게 디워라는
영화를 평가해주셨으면 합니다. 스토리??? 그건 중요치 않습니다.
Story??? is nothing ^^* 갑자기 광고 콘티가 -_-;;
세번째 : 애국심???외국심???
가장 중요한 점이군요, 저도 물론 애국심 측면에서 디워를 감상했습니다.
마음속으로는 '7년이나 기다렸잖아 300억 들였는대 뭐~잘했겠지...' 이딴 생각을 하면서...
솔직이 말하면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의 하나로서 순수한 동기부여가 잘못 됬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킬링 타임용 영화는 그냥 즐겁게보자!!!이런 생각을 가져야 했던것인데 말이죠
지금 디워가 개봉한지 2틀째인데 많은 사람들이 애국심과~ 외국심? 측면에서 다툼들을 하고 계십니다
디워 옹호론 - ' 애국심측면에서 한번 봐주자!!! '
비판론 - ' 애국심으로 영화안보면 너네는 외국심이냐? ' 라고 싸우면서 말이죠
참 사실 이런 측면에서 볼것도 없는 그냥 영화 한편이라고 생각 하면 마음 편할텐데...
그냥 눈으로 즐겁게 보면서 ' 우와~ 용이다!!! ' 라고 아이들이 외치는걸 볼수 있을텐데.
많은 사람들이 열을 내고 있습니다. 영화 한편에 그냥 즐겁게 보고 더위를 날릴수 있는영화인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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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한마디 하겠습니다. 제가한 짓을 걸어오지 말아주십시요
7년이라는 시간에 구에 받지 말고! 300억이라는 큰돈에 눈흘기지 말고!
애국심이라는 측면에서 한편 봐주자~ 이런식으로도 보지말고~
그냥 맘좋게~ 순수하게 ' 여름에는 역시! 블록버스터로 더위를 날려야지~ ' 라는 생각으로
디워를 감상하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상 제가 글쓴것을 읽어주시느라고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다시 말하지만...(2번째 글쓰는거여서;;하하;;) 악플은 삼가해주세요~
리뷰창은 순수하게 주관적인 의견을 내는 곳이니까요^^* 그럼 모두 좋은하루 되십시요(--)(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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