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영화라면 정말 찾아서 보는 나였는데.. 이영화는 모랄까...
조금 부족한 느낌 이었다..
같이 보던 언니는 무섭다고 소리지르고 움츠리고 했지만..
그리 놀라지 않았다는...
쌍둥이라 하면 조금 닯게 귀신으로 나왔으면 더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을 했지만..
귀신은 정말 망가지게 나온것이었다. 쌍둥이처럼 안보이고..
그저 한맺힌 귀신 처럼만..
하지만.. 샴이라는 소재를 사용한것이 신선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마지막에서의 대반전..
난 영화를 볼때 줄거리를 정말 모르는 상태에서 보는지라..
이런 반전이 숨겨져 있을줄 몰랐다.
처음에 태국영화인줄도 모르고.. 그냥 보았다가..
태국영화구나..
처음에 한국이라는 배경이 기분이 좋았다.
한국말을 애써 쓰면서 연기를 하는게 웃기기도 하고..
좀 허무하긴 했지만..
우리나라 공포영화보단 못하다는 생각이 든다..(지금 우리나라 공포영화는 별로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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