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영화의 대표작 중 하나로 꼽힐 수 있을 영화 아가씨와 건달들...
여기서의 '건달들'은 대표적으로 '도박'하는 남자들로 그려진다...
시작 부분에서 세 남자가 경마 예상에 대한 노래를 신나게 부른다...ㅎㅎ 사실 노래만 들으면 좋은 누래인데 내용 알고 보면 경마에서 무슨 말이 1등하라를 서로 이야기하는 가벼운 내용이다...
뮤지컬 영화 답게 노레가 많은데 그 중에는 이렇게 도박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가사에 담겨지는 경우들이 있다...이 영화에서 말하는 건달들의 모습이 담겨진 노래들이다...
그리고 누가 뭐래도 이 영화의 가장 좋은 노래는 사랑에 빠진 남자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노래이다...
그리고 그 노래의 궁극적 내용은 결국 남자가 사랑에 빠지면 돈보다도 그리고 이 영화 속의 건달들에게 그리도 중요했던 도박보다도 진정 한 여인만을 사랑하게 된다는 것이다...
사실 이 뮤지컬을 명성만 듣고 처음부터 끝까지 본 적이 없던 터에 이제서야 보고 나니 일단 내용이나 소재가 조금은 생각 이외이고...(경마, 주사위 도박 등에 빠진 남자들 이야기인줄 몰랐다...)
그 소재가 이렇게 경쾌하게 음악과 함께 긍정적 결론으로 잘 그려진 것이 작품성이라고 말해야 할 것 같다...
14년간 약혼 상태로 결혼을 미루고 도박에 빠져 있던 남자를 기다린 아가씨...
100달러 내기 때문에 접근한 남자를 결국은 '새 사람'으로 만든 선교사 아가씨...
이 아가씨들이 두 건달을 다시 새롭게 만드는 이야기가 경쾌한 음악과 함께 그려진다...
의미 있는 내용에 멋진 주제곡과 음악들...
아가씨와 건달들 한마디로 명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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