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영화를 좋아하면서도
영화속 귀신과 눈이 마주치면 악몽을 꾸는데,,
아오~ 이 영화 눈 감을 틈을 안준다.
뜸들이지 않고 바로 등장해 주시는 귀신 덕에 어젯밤에 잠들기가 힘들었어요 ㅋ
역시 한국 사람들은 귀신에 더 공포를 느끼는 듯 ㅋ
다행히 무섭다는 첫번째 귀신등장은 우연히 못 보았다.
근데 관객들 소리에 놀랐다는거,, ㄲ ㅑ 악~ ㄲ ㅑ악!
관내는 술렁술렁, 그 뒤로도 쭉 ~~
귀신은 예상보다 한타임 빠르게 등장해서 등골을 서늘하게 만든다.
이제 스토리,,, 스토리는 솔직히 예상적중 ;;
영화 보기 전에 반전이 어설프다, 뻔히 보인다, 등의 리뷰를 읽었기에
그게 맞겠군 했다.
이 영화의 유머의 코드라면 서툰 한국말? ㅋ
완전 안 웃긴 대사인데 막 폭소했다.
그리고, 반전공개 후 영화가 끝날 때 까지 실소를 머금었다.
관객들 집중도 완전 하락!! ㅋ 웅성웅성~
덕분에 무서운 귀신 얼굴을 잠시 잊었다
여자 주인공의 설득력 없는 인격 변화도 적응 안되서 웃겼다
p.s 스토리 신경 안쓰고 그냥 공포에 놀라고 싶다면 추천!
반전 기대하시는 분에겐 비추!
스토리 는 식상!
이쁘고 빵빵한 여자주인공 보고 싶다면 원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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