샴은 기대를 엄청하고봐서 그런지 실망이 더크더군요
귀신도 꽤나 많이나와서 처음에는 긴장 심하게 타고 보기 시작해서 문소리 하나에도 흠칫 흠칫 했었는데
나중엔 귀신 나올 타이밍 뻔하고 해서 무덤덤하게 귀신을 봤네요
전형적인 깜짝 공포물이구요 은은한 분위기 공포가 아닌 그냥 놀래키는 수준 같네요
제가 어지간하면 공포영화 다 좋아하고 분홍신정도만 되도 되게 무섭게 봤는데
이건 진짜 그냥 살짝살짝 놀라게 하고 그 정도가 끝입니다 .
해부학교실 평이 별로여서 이걸 본거였는데 정말 해부학교실이 나을뻔했네요 .
게다가 영화도 작품성이 그냥 무슨 동화책 대충 베껴온듯한 내용에 정말 ..
태국이 우리나라에 선전포고 하는것도 아니고 무슨 이딴영화를 아 .. 정말 영화본날 밥이 안넘어갔습니다 .
짜증이 밀려와서 ...
4시간이나 기다리다가 본거라 기대에 비해 너무큰 실망과 분노를 참을 수가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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