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으로 인해 하반신 불구가 된 남편과 사는 채털리 부인은 사냥터 지기와 눈이 맞아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원작 채털리 부인의 사랑을 기본으로 해서 만든 영화인데
영화제에서 상영한 2시간 30분정도의 내용에서 자연의 풍경 몇개와 채털리 부인의 성장 이야기 같은 것들이 좀 편집되어서 2시간 10분 정도 되는 분량으로 일본이나 호주에서 개봉한 필름으로 개봉할거랍니다.
이 영화가 논란이 되는 것은 음모와 성기의 노출인데
영화 전체적으로 볼때는 그저 자연와 어우러지는 인간의 모습을 담은 것 뿐입니다.
영화를 볼때도 야하든 생각보다는 에덴동산의 아담과 이브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문제는 프랑스 영화이고 원작에 충실한 고전적인 영화여서 다소 졸릴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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