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털리 부인의 심리적 상태를 섬세하게 담아내려
긴 상영시간이 필요하다.
하반신 불구인 남편의 병 수발의 한계에 도달한다.
사냥터지기와는 처음엔 남자쪽의 일방적인 해소의 욕구로 표현된다.
그 이후 그들의 만남은 시나브로 이어지면서
채털리부인의 심경 변화와 시름시름 앓던 마음의 병도 나아 가게 된다.
계절의 변화와 채털리부인의 마음의 변화와 동일하게 전개된다.
원시적으로 본능으로 돌아간 그들에게 마음껏 표현하는 모습이
보는 이에 따라 다르게 보이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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