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묵담채화와 같은 한권의 동화책을 보는 듯한 순수한 영화... 우리의 마음을 색바랜 사진첩을 보는듯한 추억을 상기하게 해주는 아름다운 애니메이션이기도 하다. 아직 헐리우드의 애니메이션 수준은 아니지만 제작기간이 4년인 만큼 더욱더 아름다운 영상으로 창조한 우리만의 애니메이션이라는 점과 일상생활의 내용으로 거부감을 느끼지 않고 그냥 그대로의 순수함을 느낄수 있는 영상이기도 하다.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어릴적 추억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느낄수 있는것 같다 그만큼 이 영화로 행복 풍만한 느낌을 받았다. 환상적인 애니메이션을 기대한분들에게는 아쉬움이 남지만 옛추억과 현재에 사는 아이들에게 들려줄 추억이야기로는 더욱더 좋은 것같다. 특히 주인공의 상상의 세계... 이 세계에서 느끼는 환상... 추억... 사랑... 우정... 이 모든것의 아름다움을 이젠 모든 분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