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살만큼 아름답다...
제목이 참 좋다...
그런데 그 '아름다운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과 그 상황들과 사건들과 경험들은 왜 이리도 아프고 또 아프고 고난 고통 투성이인가... 영화는 극중 인물들의 고통스런 경험들과 아픔들을 그리면서 전개된다...
우리 사회와 우리 시대의 어두운 면들도 분명 그려진다...없었으면 더 좋았을 일들도 많았던 것이 사실 바로 우리나라 아닌가... 왜 이리 질곡이 많고 또 산 또 산이었던가...
그래도 영화는 제목을 통해 말한다...
세상은 살만큼 아름답다고...
눈에 보이는 것이 꼭 정말 아름닶기만 해서 그렇게 말하는 것이 아니고...
정말 그러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
그리고 여전히 정말 세상은 살만큼 아름답다...
아름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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