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심리가 작용했을까, 솔직히 오늘 본 영화 중 기대를 하고 본 영화였다.
뭐 스토리도 거진 다 알고 갔으니 기대심리가 없었으려나..=ㅅ=;
엄마랑 보기위해 만만한걸 선택한거긴 하다. 문제는, 좀 지루하다는거?
엄마는 옆에서 졸기까지했다;;
내 목표는 두가지였다. 이 영화를 보기 위한.
첫째는 내가 이뻐라 하는 우리 장화신고 벌거벗은(?) 고양이를 보기 위해서.
둘째는 귀여운 드롱키를 보기 위해서! 솔직히 고양이 다음으로 드롱키가 귀여웠다 ㅋ
얼라들이 보기에는 좋은 듯, 뭐 볼께 없기도 하지만.
근데 그 남자같은 공주는 눅우지....? 라푼젤, 백설공주, 신데렐라, 잠자는 숲속의 공주 인건 알겠는데..
그 마녀같은 술집여자 동생인가...?
아무튼, 그저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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