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일요일(6.3) GS 에버랜드 VIP시사회에 다녀왔습니다.~
슈렉에 대한 전반적인 줄거리는 이렇더라구요
마침내 평온을 되찾은 ‘겁나먼 왕국’. 이제 자신들의 늪에 돌아가 둘만의 달콤한 생활을 꿈꾸던 슈렉과 피오나에게
엄청난 태클이 들어온다.
피오나의 아버지 해롤드 왕이 위독해져 슈렉과 피오나가 왕위를 계승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진 것.
해롤드 왕은 슈렉에게 왕위 계승 다음 서열인 피오나의 먼 친척 ‘아더 왕자’를 찾아오면 늪으로 돌아가도 좋다는
타협책을 내놓는다. 슈렉은 동키, 장화 신은 고양이와 함께 아더 왕자를 찾기 위한 머나먼 여정에 나서고….
한편, 슈렉이 없는 틈을 ‘프린스 챠밍’은 동화속 악당을 모아 겁나먼 왕국을 차지하려는 음모를 꾸미고, 왕국에
아있는 피오나 등 5공주(백설공주, 신데렐라, 잠자는 숲속의 공주, 라푼첼)와 릴리안 왕비는 힘을 합쳐
프린스 챠밍에 맞선다.
2시반 시사회를 봤는데 아침일찍부터 돌아다녀서 그런지 되게 피곤하더라구요.
주변에 조시는 아버님들도 계시구,,
하지만 영화가 상영되는 종일 생각했던건 모두가 왕이 되려는 시대에 왜 슈렉은 왕이 되기를 포기하려는걸까?
였습니다.
요즘 세상엔 상상도 못할일이죠~
하지만 슈렉은 권력의 달콤함보단 의무와 책임을 싫어했던것이고~
본인의 입신양명보단 자신과 가족의 행복에 더큰 삶의 의미를 두었던것은 아니었을까 생각해봅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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