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숙과 우아함과는 담을 쌓은 화끈하고 시원시원한 공주,피오나.늪에 사는 겉은 무섭게 생겼지만 마음씨는 착한 녹색괴물,슈렉.전혀 어울리지 않아보였지만 마음과 마음이 맞아 이렇게저렇게 해서 행복하게 사는 이 괴물(?)커플의 세 번째 이야기.
첫 번째,두번째이야기의 강력한 포스를 세 번째까지 끌고 가기에는 힘이 딸려보였습니다.전편들이 정신없이 웃겼다면 이번 세 번째 이야기는 전반적으로 침체되어 있는 분위기였습니다.소소하고 잔잔한 웃음.후반부에 한꺼번에 몰아붙이며 웃음핵폭탄의 총공세를 펼쳤지만 아쉬움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전편들과 똑같은 반복되는 캐릭터와 유머를 보며 6편까지 제작할려면 뭔가 변화를 줘도 확실하게 줘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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