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희씨의 액션이 기대되서 열심히 봤던 영화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느와르의 현실은 생각보다 발전하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액션은 뭐 나름대로 나쁘지는 않았지만, 상당히 잔인하고 현실감 있게 살해한다는 장면은
역시 18세 미만은 관람하기 어려운것 을 느꼈습니다.
꼬마아이때부터 살인병기로 사용한다는것이 어째 현실의 소모품정도로 느껴졌을뿐 아니라,
너무나도 잔인한 살해장면과 피들이 관객에게 오히려 거부감을 주었던것 같습니다.
또한 내용 전개가 전혀 되지 않아 이해가 잘 안가는 부분도 상당하고..
조금은 실망스러운 느와르 액션영화였네요..
단지 지진희씨가 나온다기에 한껏 기대했지만 말이죠... 그래도 관람하기에 전혀 나쁘지는 않았지만
아무리 이상한내용이더라도.. 관람중에 떠들거나 웃거나 그래선 안되는데..
제가 볼때 관객들이 그러더군요.몰상식하게..
아직도 우리나라 관람수준을 뼈져리게 느낀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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