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기억..
일본판 내머리속의 지우개 같은영화이다.
알츠하이머란 병에 걸려 하나둘 머리속의 기억이 지워지는 병에 걸린 남편
그곁을 언제나 한결같이 따뜻하게 지겨주는 부인..
히구치 가나코란 배우는 왠지 한국의 장미희같은 느낌이있다.
점점 무너져가는 자신의 모습에 비관하는 남편..
그곁에서 유일하게 힘이되어주는 부인..
따뜻하지만 감정을 다 이끌어내지못해 조금은 아쉬운영화..
정말 슬픈영화지만 나의 말초신경까지는 끌어내지 못해 아쉬웠다.
점점 병이 깊어가는 그의곁에 같이 슬프해주고 아파해주는 주변사람들의 모습에 왠지 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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