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를 바탕으로 한 블랙북
영화는 1956년 애들을 가르치는 선생인 한여자의 회상으로 시작된다 어디든 독립을 쟁취하기 위해 싸웠던 나라라면 있었을법한 얘기더군요. 문득 옛날 <모래시계>의 고현정이 생각나데요. 역시나 레이첼의 전쟁은 전쟁이 끝난 후에도 끝나지 않는다 사회와 인간의 관계, 그리고 그 시대의 상황. 한 인간이 그 사회에서 버텨내기 위해서는 그렇게 할수 밖에 없고,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되었을 그런 이야기들.... 참 이러한 현실을 살아가야 한다는 지금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 하게 만든다. 누군가에게 추천을 해줄만한 영화, 영화에 대해 많은것을 알지 못하지만, 매우 잘 다듬어서 만든 영화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반전을 찾는 재미가 쏠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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