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뎁처럼 망가지는걸 두려워하지 않는 배우가 또 있을까?
그리고 과연 그 모습이 망가진 모습인지 착각하게 만드는 배우가 또 있을까?
찰리와 초콜릿 공장에서처럼 이상한 가발을 쓰고 있어도,
가위손처럼 얼굴에 떡칠을 해놔도
그의 카리스마있는 존재감은 사라지지 않는다.
오히려 더욱 강렬한 존재로 새로 태어난다.
그런 그가 최고 웃긴 모습으로 나타났다.
웃기지만, 여전히 매혹적인 그는 1편에 이어 더욱 코믹한 캐릭터로 발전했는데,
그 모습이 정말 잘 어울린다.
조만간 나올 3편이 정말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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