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애들에게 이영화의 하일라이트인 그를 아냐고 물어본다면 과연 몇이나 알까? 어떤 분이 이영화를 보고 와서 아지고 웃음이 난다고 했다 그렇다. 이영화는 코메디 영화였다 애니메이션에 말재주꾼들을 등장시간 코믹 애니메이션인 것이다 그러나 미국 어린이들이야 알법한 그를 과연 우리나라 애들이 알까? 자막도 그렇거니와........ 애들이 보면 아버지 어머니 형들과 누나들 이 왜 웃는지 어리둘절해 할지도 모른다. 다만 캐릭터들의 재미난 행동에서 웃을 수는 있을터이다
드림웍스의 슈렉 성공에 자극을 받은 월트디즈니가 선보인 슈렉 흥행포인트 따라하기로 보일수 있다
존굿맨, 빌리 크리스탈,스티브 부세미등 유명 배우들의 목소리연기는 이 영화의 또 다른 재미중 하나다 그러나 애들은 그것을 모른다 더빙판을 만든다고? 누가 그들을 따를 재간이 있을까??
한마디로 코메디영화다. 그 화려한 픽사의 기술이 그들에 의해 다 죽어버렸다. 아무도 설리반의 미세한 털움직임 감탄하지 않았다 단지 웃음만이 존재했다
이영화의 성공에 대한 박수는 픽사의 위대한 기술력에 돌아가야 하지만 모두 그늘속에 가려져 버렸다
시작전 맛보기와 엔드크레딧에서 NG장면과 뮤지컬 세러머니는 역시나 웃음이었다
변함없는 월트디즈니의 스타일 덕분에 어떤 분은 식상할수도 있다
조폭들이 판을 치는 영화계에서 거칠지 않은 순수한 웃음을 가져다 주기엔 이영화만큼 안성마춤인 것이 없다
그런면에서 볼만한 영화이다
그러나 문제는 애들을 위한, 애들은 주인공으로 한 영화임에도 한국애들에겐 어필하기 힘든 영화였다
영화 시작전 한 어린이에게 아버지가 몬스터주식회사와 해리포터 팜플렛을 나란히 손에 쥐어주었다 그러나 그 아이는 해리포터만을 외쳐댄다 그리고 학생들도 애들을 데리고 온 아버지 어머니 혹은 연인들, 애없는 중년부부들도 해리포터를 표를 끊고 들어간다
혹시 설리반의 털 색깔이 어떤 어떤 색으로 구성되어 있는지 보신분 계신가요?? 셀비아의 머리는 몇가닥이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