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TV 시리즈를 극장판으로 만든것.
내용은 대충 이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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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파스 영화정보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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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의 어린 나이에 국가 연금술사의 칭호를 얻은 천재적인 연금술사 에드워드 엘릭은 어머니를 되살리기 위해 금단의 연금술에 도전한다. 그러나 그 결과는 너무도 참혹해서 자신은 물론 동생에게까지 끔찍한 피해를 남긴다.
죽은 어머니를 살리기 위해 금단의 연성술을 시도하다가 그만 자신의 왼쪽 발을 잃은 에드워드. 그러나 동생 알폰스는 육신 자체를 잃는 더 큰 피해를 입는다. 이에 에드워드는 다시 자신의 오른쪽 팔을 희생하여 알폰스의 혼을 간신히 갑옷에 담아두는데 성공한다.
어린 나이에 군부 소속의 국가 연금술사가 될 정도로 많은 재능을 가졌지만, 신체의 일부를 강철의 의수와 의족으로 바꾼 에드워드는 ‘현자의 돌’을 찾아 동생의 몸을 원래대로 되돌려줘야 한다는 마음을 큰 부담을 안고 있다. 아직 혈기왕성한 10대 소년이지만 에드워드는 자신의 힘과 재능, 그리고 사명감에 여행을 통해 조금씩 성장해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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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인기있었던 만화시리즈라고 하는데, 만화가 히트쳐서 TV시리즈로 만들어지고, 이것이 다시 극장판으로 만들어진 모양이다.
아무래도 긴 이야기를 한편의 극장판으로 만들다보니, 다소 내용의 연결이 어정쩡하고 이해하기 힘든부분이 많다.
대략, 위의 스토리를 보면 그 전체적인 틀을 읽을 수 있는데, 일본의 애니메이션 감독들이 좋아하는 중세기를 배경으로 연금술이라는 요소를 합쳐서 현실도 아니고, 과거도 아닌 판타지한 세계를 그리고 있다.
배경은, 독일의 나치스 히틀러가 등장하기 때문에 현실세계를 배경으로 했다고 보긴 좀 힘들다.
극장판의 내용은, 히틀러가 이상한 환상주의에 빠져 있었던것을 캐치한것 같다.
물론, 나는 히틀러의 정신세계나 그당시 독일의 정세에 대해 정확히 알지는 못한다.
아마, 일본이 한국의 기운을 죽인다며 산정상에 쇠말뚝을 박았던것처럼, 히틀러가 이런 이상한 일들을 했던것이 모티브가 된것 같다.
이래저래, 중세의 배경과 마술 마법이 등장하고, 미소년소녀들이 등장하는 일본표 애니메이션.
어디선가 읽기로, 일본은 자신들이 못생겼기 때문에 이런 미소년미소녀 스타일의 애니메이션에 집착한다는 얘기를 읽어본것 같다.
믿거나 말거나..
그럴듯한 역사적 배경속에 일본 애니메이션 특유의 짬뽕 스타일의 상황설정들.
이런 세계관(?)이 최근 미국 헐리웃 영화계에서도 조금씩 영향력을 보이기 시작하는 것 같은데,
기존의 애니메이션에서 볼수 없었던 독특한 설정.
그것은, 연금술을 시행하다 팔과 다리를 잃어 강철 의수와 의족을 했다는 설정이다.
이런 독특함을 빼고는 별다르게 독특한 점을 발견하기는 힘들다.
'연금술' 이라는 표현을 쓰긴 했지만, 어차피 마법,마술을 부리는 미소년소녀 이야기는 예전부터 쭉 있어왔기 때문에.
또한, 기존의 일본 애니메이션이 그래왔듯이, 관람대상은 학생류.. 인것 같으면서도 웬지 심오한것 같은(정말 심오할려고 하는건지, 아니면, 멋드러져 보이려고 심오한척 하는것인지..) 무거운 주제들을 선택해서 이야기를 이끌어가거나, 멋드러진 대사를 뱉어내는 주인공들.
하긴, 여전히 한국사람이 애니메이션을 대하는 태도와 일본 사람들이 애니메이션을 대하는 태도는 사뭇 다르기 때문에, 비판 보다는 이해가 선행되어야 할 듯 싶다.
이어.. 이해를 돕기 위해 엠파스 영화정보에서 제작노트를 발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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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일본에서 제49회 소학관 만화상을 수상하고, 판매부수 1000만을 돌파한 아라카와 히로무의 원작을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제작한 작품이다.
애니메이션 제작에는 "카우보이 비밥", "울프스 레인" 등의 작품으로 유명한 BONES 스튜디오가 참여했다. 국내에서도 원작만화가 학산문화사 <부킹>에서 연재되며 폭발적인 인기를 불러모으고 있으며, 2005년 5월부터 위성채널 애니원 TV와 케이블 채널 챔프 TV에서 애니메이션 방영을 개시, 방영 초반부터 압도적인 시청률을 자랑하고 있다.
작품은 성장과 모험을 테마로 하는 소년 만화의 구성을 충실하게 따르면서도 삶과 죽음, 인간의 생명의 가치, 등가교환 등 무거운 주제를 다루고 있으며, 산업혁명 초기의 유럽을 연상시키는 가상의 세계를 배경으로 역사적으로 실재했던 '연금술'을 끌어들이면서 환타지의 영역으로 진입하고 있다. 이처럼 독특한 세계관과 개성 넘치는 등장 인물들이 작품의 인기를 더욱 높여, 원작만화와 애니메이션은 물론, PS2용 게임 타이틀도 2개나 발매되어 인기를 모으고 있다. 또한 올 여름에는 일본에서 TV판 애니메이션의 뒷 이야기를 다룬 극장판 애니메이션이 개봉될 예정이므로, 다시 한번 더 많은 인기를 불러모으리라 예상된다.
또 하나의 화제거리, 주인공 에드워드 엘릭역을 맡은 성우인 재일한국인 박로미씨도 빠트릴 수 없다. 박로미씨는 미소년 계열의 소년 역할을 주로 맡고 있는 미모의 여성으로, 일본은 물론 국내에서 많은 팬들을 지니고 있으며, 일본에서 성공을 거둔 한국계 인물로서 애니메이션 계의 BoA, 배용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화제의 인물이다.
일본 굴지의 초1류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오프닝 곡, 엔딩 곡 또한 강철의 연금술사를 2004년도 일본 최고의 애니메이션으로 자리잡게 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국내에도 많은 팬들이 있는 ‘라르크 앙 시엘’, ‘포르노 그라피티’, ‘기타데 나나’ 등의 아티스트들이 참가하였으며, 등장 곡마다 일본의 최고 권위의 가요순위 차트인 ‘오리콘 차트’에서 수주간 1위를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