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년 동명작을 '텍사스전기톱살인사건','아미티빌 호러'에 이어 마이클 베이제작으로 리메이크한 영화라고 한다. (속으론 더 이상 할리우드 머리에선 새로운게 나올게 없으니 동양쪽에 관심을 갖는것과 더불어 예전작품 리메이크밖에 없는것 같다. 아, 하나 성공하면 3부작으로 쭉~ 시리즈로 만드는 것도 요즘 하나의 추세.-_-a)
암튼 영화의 스토리는 역시 한줄 스토리인데.
길에서 사람을 칠뻔한 두 남녀젊은이.(얘네들이 힛쳐인가?)
하지만, 아슬아슬 사람은 안 치지지만 그냥 지나간다.
그 칠뻔한 사람이 알고보니 살인마.
그 때부터 그 젊은이 둘을 지겹도록 따라온다. 여러모로 괴롭히면서. (쓰다보니 네 줄이네;;)
마이클 베이가 제작한 만큼 긴장감과 볼만한 자동차씬들은 있지만,
솔직히 이게 뭐야~ 하는게 대부분의 반응.
무엇보다도 살인마가 왜 그렇게 그들을 쫓아오는지,(자길 죽여달라고 하면서) 몇몇 이해안되고 짜증나는 부분도 있었고. 할리우드 공포영화에선 특히나 젊은이들이 왜 하지말아야할 걸 그렇게 해대는지.쯧쯧.
암튼 영화는 짧은데다 조금 볼만은 하지만.
전체적으로 추천은 아닌. 교훈은 역시나 '모르는 사람 차 태우지말자.'
아, 살인마로는 '숀 빈'이 나온다.
그가 나와서 카리스마로 중심을 잡아주기때문에 B급공포영화에서 그나마 살아남은듯. 예전 86년작에서는 룻거하우거가 그 역할을 맡아서 더 괜찮게 연기했다고 한다. 음.
그리고 원작에선 남자주인공이 혼자 살인마를 상대하는 것에 비해, 리메이크작에선 남녀 둘이 같이 나오고
결국 여자가 살인마를 끝내주는 걸로 변형. (원작에서 잔인하게 죽는것은 여자친구, 이번작에선 남자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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