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북.......
큰 기대없이 극장문을 열어 들어섰는데...
너무나 괜찮은 영화였다.
너무나 평범한 여자에서 스파이로..그리고 배신자로....
너무나 평탄치 않은 삶을 사는 여자주인공..
실화를 바탕으로 탄탄한 이야기 전개가 너무나 좋았다.
서로 속고 속히는 복잡한 스파이들..
돈앞에 한없이 약한 인간들의 모습...
너무나 평범한 주인공이 온가족을 눈앞에서 잊고 복수를 위해 자신을 버리는 모습..
치명적인 사랑.....
영화 중간중간 여주인공의 노래를 듣는 재미도 솔솔하다.
블랙북..
한번본다구 하면 추천해주고싶은영화...
우리나라도 이렇게 치밀한구성과 연출로 만든 영화가 나오길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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