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점수를 주고 싶지만,
이거이거, 아무리 영화라지만,
그들의 일상을 너무 후벼판듯한 느낌에,
난데없이 "트루먼쇼"가 생각났다는-
그들의 형제애를 더욱 돈독히 해주는것은,
그들을 바라보는 일관된 시선들,
그것이 차갑던, 따갑던, 따뜻하던 간에,
함께 그것을 받아들일 수 있다는것이,
또 서로 보듬어 줄 수 있다는것이,
그들을 더욱 강하게 만드는게 아닐까?
지지리 궁상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뚱뚱이와 홀쭉이-
하지만, 난 적어도 저렇게 살지 말아야지, 타산지석 삼을 만한 그들,
사실 별 두개정도지마는 비디오가게 처녀가 워낙 이뻐서 별 하나반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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