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의 죽음을 눈앞에서 목격하고 그 죽음에 대해 파헤쳐가며 복수를 하는 이야기의 영화인데 그 과정이 너무 엉성한 것 같다. 죽음의 이유를 알아가는 과정도 부족하고 뚜렷한 이유도 보여주지 않았고 복수를 결심하게 되는 부분도 많이 부족한 전체적으로 영화에 빠져들만한 요소가 부족한 영화였다. 또한 인물들의 심리도 잘 전달되지 않고 있는 것 같다. 동생의 연인이 형을 사랑하게 되는 과정도 생략되고 결과만 보여주고 있어 이해하기 힘들었다.
결말부분에서는 복수를 위해서라지만 너무 무자비하고 잔인하게 살인을 저지르고 말도안되는 상황설정으로 납득할 수 없었다. 특히 눈을 뜨고 보기 힘들 정도로 너무 잔인했고 말도안되게 끈질긴 생명력을 보이는 것도 이해하기 힘들었다.
전체적으로 영화가 시작과 결말만 있고 중간 과정은 생략된 어설픈 복수극의 영화였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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