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형반대론자인 모 작가의 소설을 영상화한것으로
이나영과 강동원이란 청춘스타의 만남으로도 기대.
하지만 몇십%부족.
강동원의 연기력을 따지진 말자.
하지만 사투리(순박함강조?)가 심하고 다소 어눌한 행동(순수함강조?)을 보여주는 사형수.
그의 죄과를 망각시키는 효과를 낸다는 느낌.
그리고 그 사형수의 인간적인 매력으로 감동을 메꾸려는듯하다.
엔딩의 눈물자극하는 느릿느릿한 전개.한국영화맞다!
그리고 이나영.사실 그녀도 CF스타. 연기력부족해.여성팬들은 이점을 그냥 넘기려는듯해.
삶의 무의미에 시달리는 역할이 부담스럽다.
사형의 존폐에 대해선 할말이 많지만
이 영화는 사형수란 개인의 죄과와 그참회를 따라가는 정공법을 취하지않고
여류작가들 특유의" 불쌍해" 전법을 그대로 영상화.
여자들이 보고 눈물많이 흘렸다는데 나는 멀뚱. 남자라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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