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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에 만나고 싶은 영화 복면달호
mdintlej 2007-03-20 오후 11:36:31 1510   [2]
솔직히 차태현 캐릭터는 참 맘에 안들었다.
빨자~ 밝히는~ 뭐 이런 깐죽들도 좀 그렇고.
 
그래도 연기는 볼만 합디다. 게다가 트로트도 나름 잘 불러주시고..
 
영화보는 내내 계속 나와서 세뇌가 됐나?
마지막에 다른 버젼으로 나온 것도 괜찮았고..
영화의 가장 큰 수확은 바로 달호가 부르는 노래인듯?
 
그냥 내용은 뭐 다들 예상했듯이 영화관 가서 돈주고 볼만한 그런 건 아니고.
요새 나오는 것들이 다 그렇듯 뻔한 얘기.
말도 안되는 설정이지...
뭐 복면쓰고 나왔다고 트로트로 대박을 터뜨려...
 
흠흠..
암튼 영화 내용 흐름은 너무 뻔해서 재미없는데
그냥 군데군데 하하하~ 하고 웃긴 부분이나
피식~ 할 부분들이 쫌 있어서 지루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 영화의 가장 큰 문제점은... 바로 여자주인공.
 
여주인공이 참 연기도 별로고...
처음 시작 부분에서는 뭐 책 읽고 계신 줄 알았다.
 
별다른 스펙도 없이 몸매가 좀 좋으신데...
사실 영화 안에서 얘가 좀 겉돈다 그러나..?
자연스럽지가 않다.
둘이 뭐 나 니가 좋다 사랑한다 사귀자.
뭐 이런것도 아니고 그냥 같이 동네 좀 돌고..
지방 내려갈때 도와주고 술 한번 마시고 헤어질 때 볼에 뽀뽀한번 하고 헤어지더니..
나중에는 마치 한 10년은 사귀다가 잠깐 떨어져있던 사이마냥~
 
가수로 뜬 봉필이에게 넌 변했어! 라는 공격을 하고..
비련의 여주인공처럼 입으로 손가리고 달려가기까지 한다.
뜬 게 질투나서 일부러 애를 망치려고 그런건지..
다른 사람들 다 있는데서 넌 트로트 하는거 창피하다며! 라고 소리치질 않나.
 
지가 먼저 소속사 그만둬놓고 사람들이 좀 섭하게 대한다고
불쌍한 척 하는 건 뭐야.......
과대망상증 환자 같이 느껴졌다.
봉필이도 뭐 그렇게 깊은 사이는 아닌듯하다가
여주가 갑자기 저렇게 앙탈 부리는 걸 다 받아주고 급 고백?
 
대체 관객 몰래 언제 둘이 만리장성이라도 쌓으셨냐고~
암튼 관계변화나 그런 심리흐름이 난데없이.. -_-;
 
이 부분만 빼면 그럭저럭 오락용으로 볼만할 듯?
추석, 설날에 테레비에서 이런거 틀어줬음 좋겠다.
괜히 여자애들 옷 벗어던지는 거 하지 말고~
 
그리고 엔딩 때!
크레딧 올라가면서 나오는 보너스 컷이 기습적이다. 
괜찮았어.

(총 0명 참여)
joynwe
...여배우 이소연 나름 열심히 연기 한 것 같은데요...노래 못하는 연기도 어려워요 ㅎㅎ   
2007-03-20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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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달호(2007)
제작사 : 스튜디오 2.0, 인앤인픽쳐스 / 배급사 : 스튜디오 2.0
공식홈페이지 : http://www.bbongfee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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