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에, 오다기리죠, 에리카 일본 최고의 배우를 가지고 이딴 영화를 만들다니...
바실리스크라는 멋진 원작의 맛을 이따위로 훼손시킨단 말인가??
일본 영화의 한계는 언제나 이런식이다..
기발한 생각, 소재에 대해서는 세계 어느나라보다 특출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걸 표현하는건 많이 서툴다
물론 작품성과 흥행성을 다 잡은 훌륭한 작품이 없다는건 아니다..좋은 영화가 많지만 쓰레기 같은 영화는
그것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더 많다...홍수같은 쓰레기중에 가뭄에 콩나듯 웰메이드가 나온다고 느껴진다..
원작은 탁월하나 그것을 연출함에 있어 상상력을 따라가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매년 수백편의 영화에서
들어나는 일본영화를 보면서 한국에서는 부디 인런 영화가 만들어지지 않길 바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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