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쾌하다는 말과 대리 일탈의 글때문에 무척 보고싶었죠.
요즘 더더욱 그렇잖아요...
사람들 많이 답답해하고 도피하고싶어하고..
지금의 현실을 아주 적나라하게 꼬집어 주셨습니다.
감독님도 은근 사회에 불만이 많으십니다 ㅋㅋ
어울리지 않을것같은 두사람이 영화를 볼수록 그렇게 어울릴수가없어요.
우연히 만나겐 두사람이 누구보다도 친구가 되었고 그렇게 뭉치게됐죠.
결말을 그렇게 낼수밖에없는건 이해하지만 많이 아쉬웠어요
죄한번 지은적없는 만수가 86학번 사회주의자가되고 특공대원까지
과대포장하게 되는 현실까지 죄인 한명 만들기 정말 쉽더라구요.
이게 한국의 현실인가봅니다.
억울한 양철곤의 저격....하지만 살아나는 국회의원
완전 어이없음입니다.
하지만 쏜다는 그걸다 비꼬아주니 속이 시원할수밖에요..
왜 나만 가지고 그러는데..
내가 뭘 잘못했는데..
그 억울한 절규가 아직도 들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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