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이 정윤철인것은... 영화를 보고,,, 인터넷으로 찾아본후에...
말아톤 감독 정윤철인것을 알았다.
지금껏,,, 봉준호 감독을,,, 살인의 추억 본후에... 한국의 젊은 감독... 한국 영화의 미래를 책임질 감독.. 그렇게 생각을 해왔고...
장준환 감독의 지구를 지켜라를 보고,,, 봉준호 감독과 함께... 한국영화의 기대주라 생각을 했다.
오늘 좋지 아니한가를 보고...
정윤철... 이 감독... 정말... 한국영화의 희망이다...
영화보는 동안... 임상수 감독의 바람난 가족이 머리에 자꾸 떠오르긴 했지만...
좋지 아니한가는... 바람난 가족과는 비교불가다...
바람난 가족이... 가족의 해체에 비중을 뒀다면...
좋지 아니한가는...
좋지 아니한 가족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며...
그 가족 구성원의 가족 공동체의 힘을 보여주며... 그들이 해체하지 않고...
함께 살아갈수 있는 힘을... 보여주며...
보는 이에게... 이보단 좋지 아니한가 라고... 외친다...
웃으면서도,,, 가슴 한편이 저려오는...
슬프면서도,,, 웃음이 배어나오는...
영화속 인물들을 통해... 대한민국의 실체를 보면서도...
그 모습을 웃음으로 가렸지만... 웃고난 후엔... 서글퍼지는...
오랜만에 보는 제대로 된, 블랙 코미디...
타짜에서,,, 열연을 했던. 김혜수는...
이 영화에서,,, 놀라운 연기 변신을 하면서...
영화가 끝난후에 기립박수를 쳐줄만큼 대단한 연기를 보여주었고.
이 시대 가장 어깨가 무거운 대한민국 가장의 모습을 보여준...
천호진 역시... 그의 영화 출연작중 최고의 연기를 보이지 않았나 할정도의 열연을 했다.
좋은 감독과, 좋은 배우들이 만나서..
좋은 스토리로,,, 좋은 웃음을 보여준 영화...
좋지 아니한가...
2007년 최고의 작품이다...
Two Thumps U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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