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남성들에게...무엇인가를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영화...
연습 장면에서 나오는 음악이라든가....
지금은 인기가 식은 권투라는 스포츠에 대한....
이전에 느꼈던 감흥같은 것.....
이야기가 말이 된다 안된다라고 따지시는 분이 있다면...
이것은 스포츠 영화가 아니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한 사람이 자아를 깨닫게 되는 과정을 그린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으로써 삶에 찌들어서 자신이 누구인지도 모른채
살아가는 사람에게 본인을 다시 한번 들여다 보게 해주고
나약해진 마음을 다시 한번 추스리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시합이 끝나고 마지막 장면이 기분 좋게 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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