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태어나자마자 잔인하게 버려진 남자.흉칙한 외모로 괴물취급을 받는 그의 유일한 낙은 도살장에서 일하는 것이었지만 그나마도 정부에서 폐쇄명령이 내려지고 마음붙일 곳을 잃어버린 그는 흉측한 외모와 마찬가지로 미쳐버립니다.그를 받아주고 키워준 그와 마찬가지로 세상에서 버림받고 외면받은 그의 가족과 함께.
피와 살이 튀는 선혈낭자함에 절로 비명이 절로 나왔습니다.제시카 비엘이 출연했던 전작이나 유일하게 봤던 오리지널 텍사스 살인마 시리즈에서 볼 수 없었던 잔인함에 온 몸이 떨렸습니다.청각을 괴롭히지만 위이잉 거리는 전기음밖에 내지 못했던 전기톱의 파괴력은 비로소 빛을 발했습니다.흉칙한 얼굴의 살인마도 미쳐버린 식인살인마 가족보다도 더 전율스럽고 잔혹한 전기톱이 스쳐지나갈때마다 생생하게 피를 뿜으며 몸에 구멍이 뚫려 쓰러져가는 시체들.꼭 겨울에 이런 공포영화를 개봉해야 하는 생각이 들며 몸서리가 쳐졌습니다.
잔인함의 강도는 최고였지만 전개는 대략 지루하게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었습니다.오리지널 텍사스 살인마,제시카 비엘의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사건,하우스 오브 왁스,울프 크릭에서 수없이 반복했던 똑같은 내용전개는 본격적인 살인마가족의 살인파티가 시작되기 전까지는 참을 수 없는 지루함과 힘이 빠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