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텍사스전기톱살인사건제로
감 독 : 조나단리브스만
출 연 : 조다나 브류스터, 테일러핸들리, 다이오라베어드.....
미국 개봉시 이 영화에 대해 소감을 전한 소수의 평론가들의 반응은 차가운 혹평으로 일관되었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의 그레고리 커슁은 "<울프 크릭>이나 <호스텔>과는 달리, 형편없고 우울한 영화."라고 고개를 저었고, 뉴욕 타임즈의 네이선 리는 "이 영화가 호소하는 질문은 단 한가지; 한 주(텍사스 주)에서 도대체 얼마나 많은 전기톱 연쇄살인사건이 일어날 수 있는가?"라고 빈정거렸으며, 뉴욕 포스트의 카일 스미스는 "이 영화는 전편이 관객들을 무섭게 할 수 있었던 모든 점들을 놓치고 있다."고 불평했다. 또, 뉴웍 스타-레저의 스티븐 휘티는 "아무 캐릭터도 없고 아무 설명도 없다. 단지 살육과 공포, 비명과 도주, 기절과 사망이 있을 뿐."이라고 공격했고, 뉴욕 데일리 뉴스의 엘리자베스 와이츠먼은 "또 한번의 의미없는 여정."이라고 일축했으며, 할리우드 리포터의 존 디포레는 "마치 '레더페이스'의 방냄새 만큼이나 케케묵은 냄새가 나는 영화."라고 비아냥거렸다.
3년전쯤 텍사스가 개봉했을때 그때 시사회로 서대문구에 있는 극장에서 본 적이 있었던 영화였다...
그냥 실화라는 한 마디가 영화를 다시 보게 만드는 요소가 됐는지도 모른다...
전편은 꽤 충격적이었고 계속 긴장감을 늦출 수가 없었다~
윙~~~윙~~~거리는 전기톱 소리가 계속 귀에 맴돌고 사이코같던 가족들의 모습도 기억에 남았었다
또 살아남으려고 발부덩치던 그 여자주인공도 기억에 남는 그런영화였다
그러나 이번영화는 왠지모르게 씁씁함이 남는 영화라는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전체적인 긴장감같은 것은 부족하고 게다 전편하고 비슷하다 아니 전편보다 더 못하다라는 생각이 들만한 영화의 내용 그러면서 조금더 잔인하게 더 잔혹하게 표현하려는 그런 모습만 보일 뿐이였다
잔인한 부분 관객들이 그것을 더 바라고 있었을 지도 모른다...
어쩌면 그것에 초점을 맞추고 영화를 제작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 영화의 묘미(?) 맛은 스릴감 긴장감 이었었는데...
그런 기대에 봤던 나로서는 조금 실망스러웠던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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