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멋진영화였습니다.
늙은 스탤론이 아들을 향해 소리치는 모습이 처연하면서
마치 영화에서의 대사가 아닌 스탤론의 진심을 말하는것 같았습니다. 어눌하기만한 거구의 스탤론으로
본건 실수였습니다.
영화는 단순하지만 역동적입니다.
쓸쓸하고 지루하게 시작되었지만 익숙한 음악이 퍼지며 로키가 훈련에 매진할때부터 가슴은 터질것 같이 환호에
가득찼습니다.(그유명한 1편이 그러하였다고 친구가 귀뜸해주더군요)
경기가 시작되며 실제 권투 사회자 ,주심, 심지어 마이크타이슨 까지 나와 실제 경기를 방불케합니다.
그만큼 볼거리면에서도 아주 멋집니다.
꼭 보시길 바랍니다..
사족이지만..개인적으로 왜 이런 영화가 지방에서는 많지않은 상영관에서 많지않은 시간에하는지
정말 화가납니다.
미안한말이지만 "스크린쿼터"가 폐지되면 이런 영화를 더 많이 봤으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간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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