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대부분의 범죄를 다룬 영화들은 쫒는자와 쫒기는자 사이에서 일어나는 일에 초점을 맞추어
액션과 스릴을 이끌어낸다.
그런데 그놈목소리에서는 아이를 잃은 부모의 마음 즉 피해자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풀어나가고있다.
스릴보단 휴머니즘에 초점을 맞추었다고 할수있다.
그점에서 그놈목소리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두 공감할수 있는 영화가 아닌가 한다.
영화가 상영되는 동안 같이 울고 안타까워하면서 부모의 마음을 이해해보는 시간을 갖게되었다.
영화 전반에서 범인을 꼭 잡아야한다는 감독의 의도와 휴머니즘이 짙게 묻어나는 영화인것 같다.
그런점에서 흥행할만하다^ ^
[다같이 그놈을 잡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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