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라는건 평생 어둠속에서 석탄을 캐는 일이라고만 알던 마을사람들에게 다가온 훌라춤의 의미,,,.
처음엔 포스터만 보고 그저 휴양지에서 벌어지는 코미디인줄만 알았다.
영화시작 전 기획사에서 준비한 훌라춤 공연을 볼때까지도 그렇게만 알았는데,
어두워지고 영화가 시작되는데 '어?? 탄광??' 의아했었다.
분명 가벼운 코미디 영화는 절대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이 제목과 포스터만 본다면 그렇게 오해하지 않을까...
그리고 만약 그렇게 오해한다면, 많은 사람들이 극장에서 보지는 않을것 같다.
일본 내 여러 영화제에서 수상했다고 하는데,
그렇게 보이지 않는 홍보가 아쉽다. 살짝-
한가지 영화에서 마음에 드는 부분이 있었다면,
극중에 우리가 춤공연을 보러온 관람객이 된듯한 장면들이 종종 있는데,
드림걸즈에서 보았던 정도를 넘어선듯한 노래 릴레이와는 다르게
지겹거나 아쉬워하지 않을정도로 분량이 적당했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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