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고어물을 접하면서
제 또래 치고는 저도 매니아 라고 할수있죠 [ 나이나 기타 사항으로 못본게 더 많지만]
텍사스는 친구들한테 주로 요즘 영화에선 볼수 없는 고어로 나름 추천하고 있습니다.
하우스 오브 왁스 라던가 데드 캠프는 안보았지만 꽤 잔인하다고들 하더군요.
좀비물도 나름 고어라 치부할수 있지만 옛날의 좀비들의 낮 , 새벽 등을 본다면
썩 잔인하다고 할수 없네요.
사적 서론은 이정도로 해두고
텍사스 비기닝의 리뷰들을 보면서 간혹 아직도 고어등을 보면 사이코나 또는 정신병자,
비정상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웃기는 말입니다. 저희가 웃기지도 않는 3류 조폭 영화를 보는 몇십, 몇백만의 관객들을
유치한 작자들 정도로 치부해 버린다면 그것은 개인의 문화적 차이성에 대한 참견 아닙니까.
정상된 사람으로서 도데체 사람을 살육 시키는 영화는 어떻게 보는가에 대한 질문에 대하여
정상된 사람으로서 거의 모든 조폭영화들의 조폭들을 미화 시키는건 도데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다수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합니다. 조폭 영화야 조폭 영화가 많이 만들어 지고 뭐 가끔 재밌는
장면도 있고 보는 사람들이야 유치하다 정도로 치부하지 조폭영화를 본다고 정신병자나
변태라고는 생각안합니다.
고어물은? 변태 이상을 떠나서 혐오를 하는 사람들 까지 봤습니다.
남이 혐오하는것을 왜보냐 는 식으로 제 자신한테 질문이 들더군요.
문화적 차이입니다.
뭐 고어? 피튀기고 살 날라다니는거 아냐? 그런거 왜봐;; 그런거 싫어;
그런거 보는 사람들 정상 아닌거 같아; 사람 죽이는걸 왜봐?
사람 때리는건 왜보고, 사람 울리는건 왜보고, 뻔한 사랑하는 사람이 죽거나 결혼하는 드라마는
왜봅니까.
편파적인 생각으로 편파적으로 세상을 흑색 논리로 문화를 비교 , 분석, 보지맙시다.
뭐, 텍사스와는 거의 필요 없는 내용을 주저리 주저리 해보았지만
텍사스의 장르인 고어, 스릴러에 대해서 조금 이야기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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