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막 두사부일체를 보고왔슴다... 8시 50분에 시작하기로한 시사회가 계속 늦어지더군요... 정말 막 짜증이 나려던 찰라...장내가 술렁술렁거리면서... 티비에서만 보던 월드스타 박찬호와 김병현이 들어오더군요... 이런일이...그뒤로 들어오는 정준호와 정웅인, 정운택이 눈에 들어오지 않을 정도였슴다...어찌나 놀랍던지...ㅋㅋ
우리나라 영화...이젠 정말 헐리웃 영화 저리가라입니다... 올해 본 우리나라 영화중 가장 유쾌하고 잼있었던 것 같슴다... 정준호의 그 어리숙한 연기에...정말이지 웃음을 참을 수가 없었슴다...넘 멋쪄요...*^^*
티비 영화프로에서 예고편으로 많이 보여줬던 그 노래방씬은... 정말 압권이었슴다...ㅋㅋ 영화를 보는 내내 정말 많이 웃고 즐겼지만...다른 조폭영화와는 다른 깨달음을 주는 영화였슴다...가슴 찡한 장면도 있었져... 하여간 아직 보지 못하신 님들...꼬~옥 보시기 바랍니다...
영화도 물론 잼있었지만...박찬호와 김병현을 본 것이 큰 소득이었져... 이젠 유쾌한 기분으로 잠들랍니다...열분~모두 좋은 꿈 꾸시길... 아직두 영화만 생각하면...정준호만 생각하면...자꾸만 웃음이 나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