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놈 목소리
범인을 이용한 흥행몰이.
영화적인 완성도가 지나치게 떨어진다.
'봐야하는 영화?'라는 타이틀로 관객들의 주머니를 노렸나?
영화적인 재미를 포기한 영화라면
그놈 목소리를 이용한 그 비겁한 거품홍보는 걷어치웠어야 했다.
'살인의 추억'은 실제사건이 아니었나?
그런데도 어찌 이렇게 어마어마한 차이가 나는가?
비겁한 변명은 필요없다. 영화이기를 포기한 영화에
범인을 이용한 거품홍보로 관객들의 주머니를 노린 영화.
거품덩어리 홍보에 이은 거품관객.
이거 볼려면 차라리 '살인의 추억'을 봐라.
물론 대부분이 봤겠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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