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만 보고 따지자면
어딘가 부족해 보이는 아포칼립토..
멜깁슨의 신작이라며
많은 사람들의 기대 속에서 개봉한 아포칼립토.
상반되는 영화평들
난 연출력에서만큼은 정말 박수를 쳐주고싶다.
실제 마야원주민들이 튀어나와서
달리는 듯한 기분에 빠져 2시간이 지루한 것도 모르고
배우가 뛰는 모습을 멍하니 바라봤다.
물론, 이 영화가 잔인할 수도 있다. 그치만 아포칼립토를 보고
'그 영화 잔인해~'라는 말밖에 할 수 없는 사람은
뭇 여러 예술영화를 보고 '아~그 영화 야하던데?' 라는 말밖에 할 수 없는 사람과 같다.
그 잔인함 속엔 현대와 매치되는 교훈이 담겨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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