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 나를 포함한 대다수에 사람들이 이영화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관람한건 사실일것이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미해결범죄영화(제2의 살인의추억)같은 그런영화
믿어의심치 않은 설경구의 연기력 그리고 오랜만에 만나는 김남주
거기에 너는 내운명에 감동을 또한번 느껴보자는 심정
많은 기대감을 가지고 본영화임에는 틀림이없다
내가 영화평론가는 아니니 냉철한 판단은 못하겠지만
분명이영화는 기대에는 못미친다
작품그자체를 떠나자 일반관객이 느낄수 있은 재미가 솔직히 말하면 상당히
떨어지는건 사실이기 때문이다
이런류의 실화는 이미 우리는 결말과 그스토리라인 자체를 다알고 보는 경우다
그래서 알고는 있지만 뭔가에 몰입감을 주는 그런느낌과 재미로 만든영화는 절대 아니지만
코믹을 바라는건 아니지만 살인에추억에서 느꼈던 그무언가를 바란것 또한 사실이다
그리고 너는 내운명에 그찌릿한 감동도 바란것도 사실이다
솔직히 자식키운 부모님을 제외하고는 100프로 마음속 그 분노를 발산하기는 힘들다
실제 극장에서 분명 눈물이 날만한 장면들임에도 그다지 흐느끼는 소리를 듣지는 못하였다
그래서 영화자체는 좀 지루한건 사실이다 이부분은 감안을 해야할것 같다
그러나 이영화가 만들어진 배경과 그성격을 파악한다면 우리는 그런 사소한 재미를
바래서는 안된다
아버지역을 아나운서로 까지 바꾸면서(실제는 아님)만든그뒷배경은
우리에게 이사실을 국민모두가 알아야된다는 설정하에
우리에게 소식이라느걸 전달하고 알권리를 보장해주는 아나운서라는 직업을
픽션화함으로로써 이영화가 가지는 성격을 눈치챌수 있은것이다
이영화는 국민모두가 보고 우리는 그놈을 꼭 잡아야한다
꼭 돈주고보라는건아니다 비디오로 보든 다운받아보든
그놈이 한악랄한 짓거리에 우리모두는 분노해야하고
또 앞으로 이런일이 제차발샹하지 않게 우리는 꼭 그놈을 반드시 응징해야할것이다
영화보느느내내 얼마나 답답했은지 모른다
어쩌면 이영화가 지루한 이유는 통쾌감이 없어서 일수도 있다
영화는 내내 그놈에게 질질끌려다니며 농락당하며 마지막에는 둣통수까지 맞아버리는
그답답한 심정에 더욱 몸이 꼬였은지도 모른다
끝내 그응징을 풀지 못한채 안타까움으로 영화는 끝을 내지만
그마지막 응징을 우리 국민들모두가 해결해야할 숙제라 생각한다
진짜 재미에 유무를 떠나 꼭 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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