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영화로서 아프리카를 무대를 한 영화이다!
솔직히 우리나라에서 별로 광고도 되지 않았고
흥행도 되지 않은 영화라 별로 보고 싶단 생각은 없었으나!
친구가 보자고 조르는 바람에
반강제적으로 본 영화이다.
그랬던만큼 영화에 별다른 기대가 없었고 스토리도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영화를 감상하러 갔었기에
이 영화가 더욱 재미있게 느껴졌는지도 모른다.
이 영화에 대한 내 첫 느낌은
"블러드 다이아몬드" 란 제목에서 풍겨오는 피의 다이아몬드...
다이아몬드를 차지하기 위한 쟁탈전이란 것과
(영화를 본 결과 이것을 정확하게 일치했다~ 뿌듯^^)
주연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멋진 연기?
이 정도였다고 보면 된다.
영화가 시작하고 아프리카에서 기득권을 잡기위해
아무런 죄가 없는 아프리카 주민들을 학살하고 자기들끼리 싸우는 장면부터 나왔는데
이런 장면들을 보면서 약간은 심각해 졌다.
왜냐하면 남같은 일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이야기가 약간 밖으로 샜는데...-_-)
아무튼 엄청나게 큰 핑크 다이아몬드가 숨겨진 장소를 찾아서 모험을 가는데
전직 군인이었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열연이 특히 빛났다.
돈에 눈 먼 것 같이 보였던 그가 나중에 흑인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는
모습을 보면서 뭔가 허전하면서도 감동을 느꼈는데...
아마도 가족애의 모습에서 오는 것이 아니었나 생각된다!
아무튼 쓸데없이 피를 흘리는 우리 지구촌의 또하나의 단면을 파해쳐준 영화였기에
감동적이었고 우리가 모르는 현실이 많음을 실감했다!
강력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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