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선가 본 평가인데
음.
그럭저럭 기본빵이라고나 할까요??
스쿠프랑 그놈목소리랑 고민하다가 그놈목소리가 예매순위 1위길래 그거 따라간다고
그놈 목소리를 봤거든요.
기대반 긴장반 두근두근 하면서 봤는데
처음 1시간정도는 수차례 협박전화와 쫓고 쫓기는 긴장감들로 영화속으로 흠뻑 빠져들었습니다.
하지만
1시간이 조금 지나고서는 솔직히 말하면
조금 졸렸네요
하품도 조금 하고 엎취락 뒤치락도 하고 딴짓도 조금 하고.
계속해서 이어지는 협박전화와 쫓아가고 놓치고를 반복하는게 조금 지루했었나봐요.
처음 한 10분정도 화목한 가정얘기 나오고 마지막 10분 심금을 울리는 얘기 조금 나오고
그외에 1시간 40분 정도는 전부다 범인을 잡기위해 수사하는 과정입니다 ^^
딱히 머 재미없다고 그러기 보다는
아이를 잃은 부모의 심정을 잘표현했다고 할까요??
조금이나마 아이의 안부를 알고싶어서 노심초사 하는 모습
제발 아이가 무사하기를 바라는 부모의 심정.
막다른 골목까지 왔을때의 이성잃은 모습
그런것들이 잘 표현되어 있네요.
저는
글쎄요
마지막에 설경구씨의 그말에 울음을 터뜨렸는데요.
그부분만이 기억에 남습니다.
마지막엔 실제 범인의 음성도 들려주구요
그럭저럭 기본빵이라고 할수 있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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