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예전부터 화제가 되어왔던 영화라 익히 내용을 알고있었습니다.
영화 전개는 거의 전화통화에 의존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영화의 결말로 가는 과정이 긴장되고 스릴있을꺼라 예상했던 점도 없지않아 있었는데 결말로 가는 과정이 예상되고 예고편에서 봤던 장면에 조금의 장면을 더 붙였다는 느낌으로 끝나 긴장있게 진행된다는 느낌은 그렇게 많이 받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설경구씨의 연기, 특히 김남주씨의 자신의 가슴을 치며 통곡하는 부분은 정말 인상에 남았습니다.
유괴당한 아이를 구하기 위한 부모의 노력과 좌절, 절망을 너무나도 잘 표현해내서 그 느낌이 절실히 와닿았습니다.
긴장감은 약간 떨어지지만 배우들의 연기와 분위기를 보면 추천을 아끼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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