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긴장감, 스펙타클 최고!!! 아포칼립토
ethanhunt 2007-02-02 오후 6:03:03 1304   [4]

스펙타클(spectacle)의 사전적 의미는 볼만한 것, 호화로운 구경거리이다. 아포칼립토는 다른건 몰라도

스텍타클 하나는 최고라고 생각한다.

아포칼립토, 이 영화는 마이클 베이 식의 총기 액션영화에서 보여지는 스펙타클이 아니라

정말 원시적인 스펙타클을 보여준다. 배를 갈라서 심장을 꺼낸다던지 서슴없이 목을 자르는 등의 피가 난무하는 강력한 비주얼은 택사스 전기톱이라던지 킬빌 같은 이런 일반적인 고어 영화보다 더 거부감 없이 잘 어울린다. 이유는 열대 밀림인 배경에 원시적인 부족들이 나와서 그런 것 같다.

여기서 무기도 한몫한다. 우리가 흔히 봐왔던 기관총이나 전기톱, 일본도가 아닌 정말 원시적인 돌칼, 돌도끼, 두꺼비 독을 무친 독침 같은 무기들은 영화를 더욱 재미있게 하는 요소이다. 

낯선 배우, 낯선 언어가 나오지만 영화를 보는데 있어서 전혀 방해되지 않는다. 영화가 긴장감을 잃지 않고

놀라운 속도로 전개되기 때문이다. 밀림에서 쫓고 쫓기는 원시적인 추격신은 영화보는 내내 긴장감을 일으킨다.

멜 깁슨 영화중에 가장 뛰어난 대작이 아닌가 생각한다. 평론가들의 리뷰를 보면 서구인의 시선으로 봤기에 왜곡된 역사관이라는 등의 불쾌하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새삼스럽게 헐리우드 영화에서 뭘 바라겠나?

  

종합적으로 말해서 흔히 봐왔던 액션영화보다 훨씬 원시적이다는 것이 이 영화의 가장 큰 재미이다.

 

 


(총 0명 참여)
1


아포칼립토(2006, Apocalypto)
제작사 : Touchstone Pictures, Icon Productions / 배급사 : 20세기 폭스
수입사 : 20세기 폭스 / 공식홈페이지 : http://www.foxkorea.co.kr/apocalypto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79354 [아포칼립토] 문명과 야만의 대립구도보다는 좀 더 근본적인 통찰이 담겨있다고 본다 (6) karamajov 10.02.21 1523 0
77147 [아포칼립토] 글쎄... (3) jhkim55 09.11.13 1584 0
69482 [아포칼립토] 아포칼립토 todytody 08.07.23 1866 0
63551 [아포칼립토] 거북하기 짝이없는 영화 (1) ilwoo 08.01.10 2115 7
59459 [아포칼립토] 코코의 영화감상평 (1) excoco 07.10.12 1730 4
55492 [아포칼립토] 재미굿~!! (3) eg8031 07.07.31 1282 5
54875 [아포칼립토] 맬깁슨 식 영화... post82 07.07.15 1517 5
54740 [아포칼립토] 엄청나게 날 흥분시킨영화 ^^ dbflsnla 07.07.12 1127 2
53824 [아포칼립토] 심오한 리뷰!!!! 심오하신 분들만 jack9176 07.06.22 1162 3
53162 [아포칼립토] 이름 모를 배우들의 열연이 사실적 생동감을 더하고 그 이색적 냄새가 나의 감각을 자극한 jack9176 07.06.12 1193 2
50502 [아포칼립토] 아포칼립토 (1) francesca22 07.04.15 1255 5
50210 [아포칼립토] 멜깁슨은 마야문명 책 한권이라도 읽었나;? (2) sinug50 07.04.07 2205 7
49520 [아포칼립토] 아포칼립토 ghtkdaksgod 07.03.18 1697 7
48651 [아포칼립토] 열심히 뛰세요 gkswp77 07.02.20 1629 6
48584 [아포칼립토] 연출력에 감탄. enslave35 07.02.18 1542 5
48528 [아포칼립토] 이 영화는 SF영화가 아니다!! bauer6 07.02.16 1957 7
48287 [아포칼립토] 쫓고쫓기는 영화 (1) HRJ95 07.02.12 1605 3
48214 [아포칼립토] 무비스트 리뷰를 읽고.. 영화를 보고.. (1) gracehpk 07.02.10 2042 7
48202 [아포칼립토] 아포칼립토 humorunivzz 07.02.10 1691 4
48200 [아포칼립토] 잔인함이 전부가 아니다 chiw1000 07.02.10 1674 5
48118 [아포칼립토] 2시간동안 같이 헉헉대긴 힘들어 kaminari2002 07.02.08 1631 2
48084 [아포칼립토] 멜 깁슨의 메시지란.. pontain 07.02.07 1709 8
48001 [아포칼립토] 충격이 전부가 아니다 mchh 07.02.06 1329 4
47989 [아포칼립토] 짜릿한<호나우딩요잡기 게임>을 가장한 '문제적 오락영화' (1) kujevum 07.02.06 1680 7
47945 [아포칼립토] 마야시대의 문명~ ehrwhs116 07.02.05 1443 4
47905 [아포칼립토] 아포 ehowlzh44 07.02.04 1319 5
47861 [아포칼립토] 인간의 원시적인 추악함이 드러난다! (5) ffoy 07.02.02 1890 6
현재 [아포칼립토] 긴장감, 스펙타클 최고!!! ethanhunt 07.02.02 1304 4
47852 [아포칼립토] 이름 모를 배우들의 열연이 사실적 생동감을 더하고 그 이색적 냄새가 나의 감각을 자극한 formiz 07.02.02 1153 2
47843 [아포칼립토] 인류발전사 everydayfun 07.02.02 1085 4
47837 [아포칼립토] 긴박감 넘치는 영화 byunjsbabo 07.02.02 1354 3
47835 [아포칼립토] 좋고~신나고~~~ sbkman82 07.02.02 1034 3

1 | 2 | 3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