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 동네 남자아이들이 골목에서 태권브이 로봇을 가지고 놀던 시절이
떠오르네요. 그 아이들이 아빠가 되어 지금은 아이와 함께 볼 수 있는..
태권브이~~ 원본 필름이 분실되어 제작이 어렵다는 기사를 봤을때 결국
전설로 남겠구나 생각했는데 역시 매니아들의 힘이 대단하다는걸 알았습니다.
그리고 3년의 복원기간과 5천명이나 되는 많은 복원작업팀의 열정으로
태권브이는 완전 복원과 함께 디지털로 재 탄생되는 기쁨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태권브이는 영웅입니다. 어렸을 적 우리 세대의 꿈과 희망이었습니다.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는 만화가 태권브이라 생각합니다. 일본의 마징가와는
수준이 다른 우리의 태권브이의 롱~런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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